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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17:17 이 여름에 대해서 쓰는 블로그이지만, 너무 허들을 높이지 말아주세요...OTL(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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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방와, 사이토입니다.


전국투어가 끝난후,

바로 블로그를 쓸려고 했지만

왜인지 모르겠지만 좀처럼 쓸수가 없어서...


항상, 바로 블로그를 쓰고싶어지는데

쓸려고해도 쓸려고해도

뭐부터 쓰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서

결국 일주일정도 지나보 말았네요.


먼저, 여러분에게,


여름의 이벤트와 페스티벌,

그리고 전국투어에 발을 옮겨주신 여러분들

정말로 감사했어요.


여러분이 있어야 말로 케야키자카,

올해의 여름은 항상 이상으로 버팀이 됬어요.


이 은혜는,

앞으로 여러분에게 갚도록할께요.


분명 올해의 여름은

은혜를 갚지못했다고 생각해서...


실은 아직, 뭐부터 쓰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진한 여름이었습니다.


작년 여름도 드라마촬영에 쩌든 매일로

꽤 진한 매일을 보냈지만

설마 그 이상의 진한 여름이 될줄이야.


달성감은, 별로 없었어요.


[끝이 좋으면 전부 좋음!]


라는 말은 없다고 생각하니.


끝날때까지의 과정이 중요하고

그렇게 생각하고 활동하고있는 이상

올해의 여름은

몇번이나 분하고 답답한 생각을 했습니다.


고베의 첫날, 센터가 없는 사이마죠의 첫피로

나고야 첫날, 히라테가 없는 공연


이 이틀간이, 정말로 힘들었어요.


저 나름 열심히 했지만, 힘들었다.


이렇게 보면,

센터 히라테유리나가 없으면 안된다


이렇게 생각할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말하고싶어요.


그래요.


히라테가 없으면 안되요.


그건 나고야 2일째의 본방 전에

멤버 모두가 낸 결론입니다.


히라테가 없었던 나고야 첫날을 마치고

저는 몇번을 생각했어요.


내일의 나고야 2일째도 히라테가 출연할수없다면

오늘과 같이 센터의 포지션을 비워두고 퍼포먼스를 할 것인가

아니면, 누군가가 센터를 맡을것인가.


만약, 전자라면

한명한명이 100%이상의 퍼포먼스를 해야할수밖에없어요.

예를 들면 센터가 없다고 해도 항상과 다름없이.


단지, 그것을 지금 우리가 할수있을까?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무엇이 정답인지 몰라서

직전까지.


하지만 그런 저희들에게,

어떻게 하고싶은지 자신들이 정하렴 이라고

주변 분들이 시간을 주셨습니다.


멤버 모두 모여 얘기를 나눴어요.


하지만 결론은 나지않아서.


모두함께 히라테 쪽으로 갔어요.


그때의 모든 내용을 쓸순없지만,

생각하는걸 전하는게

이렇게도 중요한 것이구나라고

다시한번 느끼게해주었어요.


여기까지 쓴걸보면,

모두함께 얘기를 나눠서 해결하고 해피앤드

라고 보이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역시 모두가 향한 방향은 맞지않아서....


이래서는,

좋은 퍼포먼스가 될리가없고

전하고싶은 것도 전해질리가 없어.


공연 하나하나를 소중히 하지않으면 안되.


반짝반짝거리는 케야키자카를 보러오신 분들,

더 이상 이게 최후의 케야키자카 라이브였을지도 모르는 분들,


여러가지 많은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보러 와주신 여러분의 눈에는

어떤 케야키자카가 보이셨나요??


...


올해의 여름은 계속 답답해했어요.


모두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수가 없어서,

케야키자카를 어떻게 해가고싶은지 알수가 없어서.


저는 케야키자카로써 엄청 큰 꿈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직 쓸수없지만...


그래서

케야키자카를 어떻게 해가고싶은지라는

개인적은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개인적은 생각에 불과하기때문에,


결국은 전원의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마쿠하리의 전날,

저는 멤버의 그룹LINE에 어떤 LINE을 남겼어요.


위에 쓴 것같은 내용이였는데요.


저 혼자, 달려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그건 다르다고 생각하고있었기에

모두에게 용기를 내서 물어봤어요.


[다들 어떻게 해나가고싶어?]


많은 멤버들로부터 답글이 왔어요.


모두 진심을 말해줬습니다.


정말로 기뻤어요.


모두 제대로,

향하고 있는 방향이 같습니다.


마쿠하리 앞으로 이틀간,

우리들이라면 아직 할수있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그전까지의 과정에

생각하는 부분도 많이 있었고

돌아갈수 있다면 돌아가고싶었어요.


하지만 할수밖에 없었으니까,

할꺼라면 여러분의 상상을 뒤집을수있는

그런 것을 보여드리고싶었어요.


최후의 최후, 전부 다 끌어냈습니다.


이 여름의 생각,

전부 부딫혔습니다.


그때, 여러분의 눈에는

어떤 케야키자카가 비췄나요?


결국 쓰고싶은 것이 정리되지않네요.


뭘 전달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하아(웃음).


감사를 전해도 전해도,

다 전할수없는 분들이 많아요.


무대감독상,

조명상,

음향상,

회장에 있어주신 모든 분들,

의상상,

메이크상,

TAKAHIRO선생님,

댄서상들,

케야키 스탭분상,

매니져상,

맛있는 밥을 제공해주신 분들,,,


정말로 다 쓸수가없을정도로.


마음으로부터, 정말로 감사했어요.


케야키의 일,

싫어해주지말아주세요.


자아 그럼. 슬슬. 가겠습니다.


니지카랑은 어떤 밤에 함께 울면서 많이 이야기했어요. 케야키자카가 정말 좋아해서, 히라테를 정말 좋아해요. 케야키의 할머니같은 존재이지요.

이마이즈미는 힘내서 돌아와주었습니다. 고마워. 지금은 무엇이든 깊은 일은 생각하지말고, 또, 보노보노의 인형들고 뛰어다녀줘.

리나는 지고싶지않은 마음 하나로 누구보다도 연습했어요. 거울앞에서 계속.

오제키는 몸상태가 좋지않은 중에도, 한번도 쉬지않고 퍼포먼스를 계속해줬어요. 근성맨.

오다나나는 어떤 때에도, 누구보다도 객관적으로 케야키자카를 봐주고있어요. 블로그, 고마워. 짱좋아.

미이짱은 평소 좀처럼 의견을 나누는 일이 적지만, 마쿠하리 전날의 LINE에서, 정말로 케야키자카에 대해서 생각하고있구나하고 알게되었어요.

유이퐁은 누구보다도 프로의식이 있어서, 분명 저보다도 분해하고 답답한 기분을 계속 느꼇을거라고생각해요. 어떤때에도, 등으로 모범을 보여줍니다.

시짱, 어떤 밤, 둘이서 예기했지(웃음) 시짱이랑 본심을 나눌수있는 사이게 되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마나카, 겉보기와 달리 마음이 섬세해서, 엄청 큰일이였어요. 그래도 그건 상냥하니깐일꺼에요. 마나카가 없었으면 지금의 히라테도 없었을거라 생각해요. 고마워.

유우카, 캡틴에 어울리지않은다고 말햇지만, 아니란말이지... 유우카가 캡틴이 아니엿다면 지금의 케야키자카로는 되지않았을거라고에요.

스즈모토, 쩡말로 도움받았어요. 제가 어떤 말을해도, 함께 어울려줘요. 스즈모토가 있어줘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나코, 정말로 상냥해서, 잘 멤버들을의 일을 보고있아요. 그래서, 멤버가 힘들때도 웃겨주거나 미소를 만들어줘요.

하부짱, 하부짱은 케야키 중에서도 성실 중의 성실해서, 많이 고민햇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어떤 때에도 유우카의 옆에서 도와주고있었어요.

아오이, 쩡말로 잘 케야키의 일을 생각해주고있는데, 모두 앞에서는 좀처럼 말하지않는단 말이지. 

          슬금슬금 전하러와요. 언젠가 모두에게 말할수있는 날이 온다면,기쁠꺼에요, 쓸쓸해지겠구나.

히라테, 올해 여름은, 최연소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해주었어요. 조금 까먹고있었어요. 많은 언니들이 항상 지켜보고있어요. 언제라도 어리광부리렴.

모리야, 아카네도 모범을 보이는 타입. 또 제일[고마워]라고 말해줘요. 정말로 상냥하구나라고. MC도, 놀랐어요. 고마워.

요네, 학업과의 병행이 있는 중, 무대에 서면 항상 120%. 프로라고 생각해요. 기미오모우사가사나이의 퍼포먼스가 압권.

페땅, 최종날에 고열을 내고말했어요. 지금까지의 페땅이였다면 분명 할수없었을거라고 생각했을텐데, 본방은 잘 했냈어요. 

        이 여름에 퍼포먼스가 확 성장한 멤버의 한명이라 생각해요.

리사, 이번 여름 제일 케야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고 생각해요. 이야기하고 싶어서 호텔의 방 함께 해주기도햇어요. 카와이이. 

       케야키에 대한 생각이 저지할수없을정도로, 그런 리사가 케야키를 끌어주는 존재라서 다행이라고 다시한번 생각했습니다.

네루, 네루에게는 토쿠야마의 드라마의 때도 그랬지만, 사소한 일부터, 주위의 분들에게 감사의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일이 많이 있었어요. 

        또, 올해 여름은 전혀 어깨 주무르지않았네. 조금 슬펐어.(웃음)


그리고, 가나짱의 모두들!!!


정말로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가나짱들이 있어줘서,

살수있었던 장면이 몇번이나.


몰랐던 새에 화~~악하고 성장해서

긴 기간 만나지못한 친척의 애들 같은 기분이.....

(그 기분 혹은 경험을 해본적은 없지만)


옆으로도 절차탁마해서

함께, 엄청난 그룹이 되어갔으면하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해줘서

고마워.


와아.........


먼가 한명한명에 대해 쓰다보니

졸업식의 담임 선생이냐라고........


뭘 쓰면 좋을지 몰라하던 끝에

한 결단입니다.........


자신의 오시멘 부분 읽고,

다 아는 것처럼 쓰기는!

이라고 생각하는 팬분들도 있을지도모르지만....

어디까지 올해 여름 제가 느낀 생각이에요.....


슬슬 끝나지 않으면.....


음...


정말로 케야키에 인생걸고있구나.


그정도로 소중하고 정말 좋아해요.


끝.


(앞으로도 블로그 너무 기대하지 말아요)

(허들을 높인게 아닌가 걱정이에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사진이랑 다른 이야기등등

또 쓸께요


바이바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