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live without her.
사이토후유카
정신을 차리고보니 진한 여름은 지나가버리고, 바람은 가을스러워졌다.
해쳐나간것같은 한 계절을 지내, 자신들은 무엇을 얻었는가....?
그것은 무엇이였는가, 알게된 건 꽤 시간이 지났을 때 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지금은 그냥 필사적으로 손을 펴보자.
언젠가 밤하늘에 뜬 달을 정말로 잡을 날이 온다. 그렇게 믿으며.
수고하셨습니다. 석양때 촬영을 하는 것은, 케야키자카46 중에서도 사이토상이 거의 처음이에요.
「엄청 멋진 장소에 데려가 주셔서, 감사했어요. 바라던 blt graph의 그리비아 였는데요, 어라... 저의 마음이 전해졌나요?」
물론, 전해져왔어요.
「처음 매니저분으로 부터 알게됬을때는, 솔로 촬영이라고만 들었었는데요, 나중에 잡지를 듣고,『와, 드디어 왔다!』라고(웃음). 그래도, 촬영날까지 별로 시간이 없었기때문에, 좀 더 준비해서 임하고싶었는데-, 랄까....사치스러운 말을 하면 벌받겠죠?」
아뇨아뇨,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사이토상의 표정이나 모습을 찍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이토상이라고 하면, 케야키자카46에 대한 사랑의 깊음으로 인해, 멤버로 부터도 신뢰를 모으고있는 존재로써 팬에게도 알려져있는데, 그룹의 일은 말해도, 별로 자신에 대해 말하지않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그렇네요.... 확실히 자기 일엔 무관심일지도 몰라요(웃음)」
라고 하면서, 케야키자카46가 지낸 진한 한여름을, 사이토상의 시선으로 말씀해주셨으면.
여름을 총괄하는 블로그가 정리되지않아, 라는 발언도 눈에 들어왔는데요....
「맞아요, 조금만 쓰는 것이 어려워서... 잘하면 쓰지않았을지도 몰라요. 평소라면 블로그를 쓰는 페이지에 가면 문장이 떠오르는데요,
이번에는 잘 감정을 말로 표현이 안되서(덧붙이자면,9월5일에 장문의 블로그를 갱신했다)」
그럼, 조금 뒤돌아보죠. 먼저, 7월중순에 후지큐하이랜드에서의 야외첫원맨라이브「케야키공화국」이 있었고, 8월부터 전국투어을 하게되었는데요,
그 인터벌에 무언가 있었는지, 이야기들을수있을까요?
「"공화국" 부터 전국투어까지의 기간이 10일간정도였는데, 좀더좀더 시간이 있었으면이라고 생각하는 일도 있었어요.
"공화국"은 첫 깃발퍼포먼스도 있어서, 야외를 상정한 큰 스튜디오로, 엄청 공들여 준비한 걸로 생각나요. 라이브의 흐름을 완전히 머리 안에 넣은 후,
멤버만의 시간도 제대로 받아서, 안무굳히기를 했고. 거기에, TAKAHIRO선생님과 함께 안무를 조정하는 시간도 있었고, 엄청 좋은 준비기간을 가진후 본방에 임해서,
달성감도 컸었어요.」
종연과 동시에 무대감독상이,「너희들 최고야」라고 칭찬을 이어모니터 넘어서 주셧다고...
「그런 최고의 라이브가 끝난후 침착해진 후, 공화국의 달성감으로부터 전국투어까지의 10일간이 짧게 느껴진 거같아요.
신곡의 안무가 좀처럼 생각하는것같이 진행되지않던것도, 초조했던 이유의 하나일지도 모르겠어요. 자신 안에서 초조함이 있었던 상태로, 첫 전국투어를 스타트해야만했던 것이, 역시 마음에 걸려서... 와주신 관객분들에게 어중간한 것을 보여드리고싶지않지만, 본방은 점점 다가오고있고, 10일전과의 갭에 방황하며, 그래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멤버와 연습을 해서, 어떻게든 안무를 외워서, 본방을 맞이했습니다.」
그런 심경 중에, 전국투어 첫날, 고베공연을 맞이했다는 것인데요. 공연을 계속하는 중에 퍼포먼스의 정밀도가 올라간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있었나요?
「음~.... 물론, 많은 해가는 중에 올라갔다는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모든것이 전부 좋아졌냐고 하면, 역시 전부 만족했다고는 할순 없어서.
센슈락의 마쿠하리(멧세에서의 퍼포먼스)를 끝마치고 생각하면, 투어 전체를 보면 결과로써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공연을 좀더 좀더 잘하고싶었다라고 생각했어요. 매번 라이브의 동기가 바뀌지않고, 퍼포먼스의 질을 점점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었는데요,
이번 여름의 케야키는 그것이 되지않았다라고, 역시 생각해버리네요.」
투어 중, 히라테(유리나)상이 부재일때도 있었는데요, 멤버는 어떻게 맞이했었나요?
「그전까지도 히라테의 존재는 크다는 인식은 있었지만, 처음으로 그걸 피부로 느꼈다랄까. 첫 고배공연에서, 처음으로 히라테부재의 퍼포먼스를 했었는데,
그때의 관객분들의 반응이, 무대에도 리얼하게 전달되었어요. 그 순간은, 제 안에서 매우 충격적이였어요.
아마, 그 날의 회장의 공기나 팬분들의 표정, 그리고 멤버의 반응은 평생 잊을수없을것같아요.」
그 상황을, 사이토상은 어떻게 뛰어넘겟다고 생각하셧나요?
「저도 첫날의 공연때는 동요해서, 울어버리고 말았어요. 꽤 울고있는 멤버가 많았는데요, 그때 『우리가 울고있으면 안되잖아, 울면안되!』라고, 멤버에게 말을 걸어주면 돌아다닌게, (하라다)아오이였어요. 아오이, 계속 우는걸 참고있어서, 라이브가 끝나고 통곡해버렸지만.....
케야키는, 막내거나 동생인 애들이 많은데요, 아오이는 장녀로 누나라서, 그럴때 나서서 힘내서주었네요.
『아오이,대단하구나』라고, 지금까지 몰랐던 멤버의 일면을 알게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햇어요.
단지, 보러와주신 분들에게는, 어떤 회장에도 또같이 즐기고싶다고 생각하고 발을 옮겨주시는 거잖아요. 그러니, 공연에 있어서 퍼포먼스에 불균일이 있으면 절대로 안된다라고, 저는 생각하고있어서.
반대로, 제가 관객분들이였다면, 역시 좋은 라이브를 보고싶을거고, 즐기고 싶을거에요.
거기에.... 저희들은 아이돌이니까, 미소를 보여줄수있을때에는 미소로 있어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케야키의 진지한 얼굴로 하는 퍼포먼스곡이 많지만, 미소로 춤추는 곡도 있고, 세계관을 생각하면 웃는 쪽이 좋지않을까하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분주하다던가 바쁨을 이유로 『멤버는 어떻게 생각할까, 무엇을 생각하고있을까?』라는 걸 묻지않고있었거든요.
물어봐도, 니지카라던가 네루라던가 리사라던가, 각각 멤버에게 상담하는 레벨로 멈췄거든요.
또, 아오이라던가 리나랑도 얘기해서, 어떻게하면 그룹이 같은 방향을 바라볼까를 생각해보왔어요.
하지만, 역시 개별적으로 얘기하는걸로는 정리되지가않아서.
멤버 전원으로 제대로 마주보고 예기하지않으면 앞으로 나아갈수없다고 생각해서, 나고야공연의 2일째의 오전중에 전원 모여서, 얘기를 나눴어요.
거기서 저는 『아무리 자는 시간을 줄여서 연습해도, 본방에서 100%의 기분을 넣어서 하지못하는 멤버가 있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라고,
모두에게 전했어요. 거기부터 한명한명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느끼는가를 솔직히 말하자고. 지금까지 말하지않았지만, 그룹의 일을 매우 생각하는 멤버가 있다면 저랑 같은 생각이였던 애들도 있었고..... 기분이나 생각을 각자 달라지만, 전원이서 말할수있는 시간을 받은걸로, 조금이라도 그룹이 앞을 향해서, 약간 나아간 기분을 느꼇어요. 그런 의미로써, 나고야의 2일째가 터닝포인트엿을려나 하고 생각하고있어요.」
그렇군요. 또, 투어의 기간동안 2가지 큰 페스에 나가셨는데요, 여기에 관해서는요?
「페스는 출연시켜주신건, 정말로 감사했어요. 투어와는 별개라고 말하면 안될지도 모르지만,
연출이랑 테마가 전혀 달라기에, 전환해서 스테이지에 올라가는게 됫을지도.
또, 백스테이지도 투어와는 다른 분위기로, 멤버도 즐거워햇고, 그렇게 해서 즐거워하는 모두의 얼굴을 볼수있는게 기뻐서,
또 내년도 불러주실수있는 그룹으로 있고싶어요. 정말, 페스는 좋은 여름의 추억이 됬어요.」
멤버와 생각을 공유해서
좀 더 힘내자라고
또 위를 향하는 것이 가능했다.
Not live without her. fuyuka saito
그리고 전국 투어도 후반에 들어가, 나고야 2일째의 의견나눔을 거쳐, 그룹의 공기도 바꼈다고. 그런 해석을 해도 괜찮을까요?
「그렇네요, 트러블이 일어나도, 멤버들이 동요하지않게됬어요. 그때부터, 관객분들 앞에 서는 것은 100%의 기분으로 퍼포먼스하는 것이라는식으로, 모두함께 의식을 통일햇기때문에, 거기부터 라이브 자체도 차차 좋아졌다고 느꼈어요.」
케야키자카46 첫번째 여름곡인 [위태로운 계획]에서, 멤버가 히라테상을 서포트하는것처럼 된것도, 그 쯤부터엿겟네요.
「그게 제대로된것진 잘모르겟지만, 저는 히라테에게 도움받은 적이 많아서, 히라테의 퍼포먼스에 자극을 받아 의식이 바꼈기때문에,
그것을 갚고싶다는 생각과.... 저희들이 지탱하는 걸로 조금이라도 히라테의 힘이 된다면, 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쿤요. 그리고 케야키자카46는 마쿠하리멧세에 돌아와, 투어의 센슈락을 맞이햇는데요.... 큰 주제로써, 이마이즈미 유이상의 복귀가 있었네요.
「혹시 마쿠하리에서 복귀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햇지만, 그게 이루어져서 단순히 기뻣어요.
실제, 이마이즈미가 들어온『사일렌트마죠리티』나『후타리세종』은 전혀 달랐어요.」
마쿠하리에서 이마이즈미상과, 뭔가 이야기나누셧나요?
「회화다운 회화는 못햇어요. 본인도 멤버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어보여서. 그래서, 휴업하기 전같은 텐션같이 이야기하진못햇지만, line으로 연락은 주고받고있어서, 거기서는 평범하게 주고받고있어요, 또, 라이브가 끝난후에는 멤버랑도 슬쩍슬쩍 뭉쳐있어기때문에 (웃음), 보고잇으니 흐뭇하다고 생각햇어요.
급하지않아도 괜찮다랄까, 시간이 지나면 또 전처럼 시끌시끌하게 될꺼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천천히 기다리려고 생각해요.」
네, 조금씩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사이토상 자신에 대해 말하자면, 마쿠하리 2일째 앙콜때의 mc에서, 모리야아카넹상으로부터 사랑과 감사의 기분을 전달받았는데요, 그건 서프라이즈엿나본데요.
「그건 정말 놀랫어요. 원래, 그 타이밍의 mc는 모리야가 진행하는 걸로 정해져있었기에,『뭐 말할지 정햇어?』 라고, 아무생각없이 물어봣어요. 그랫더니,『아~, 괜찮아괜찮아』라고, 엄청 적당히 말하길래, 정말로 괜찮을려나, 라고, 좀 걱정하고있었어요.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본방에서 제 이름이 나와서,놀랐다능(웃음).
참고로, 모리야는 어느쪽이라고 하면 노리가 좋은 지름계의 mc의 쪽이 좋아하는 거같아서, 저의 일따위로 시간을 쓰면 안되는데, 먼가 미안했어요.」
그만큼, 멤버로부터 [케야키에 있어주지않으면 곤란해]라고 생각되어지고있다,라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같은 2일째의 더블앙콜에서는, 설마 「자신의 관」으로부터 「불협화음」이라는 마무리엿네요.
「그렇네요....될수있었다면 『불협화음』은 어느 라이브회장에서도 하고싶었지만,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그래도, 최후에는 힘을 짜내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다고 생각해요.」
그 퍼포먼스는 센세이션했어요. 어휘력의 없음이 분하지만, 단지단지 엄청났어요. 여운을 남기지않고 끝냈다.....
아메리칸・뉴시네마와 같은 막내림도 도전적이엿네요.
「그런 끝마침은 첫 도전이였어요. 항상「W케야키의시」로 마치는데, 좀 다른 끝마침도 도전해보고싶다고, 멤버들 사이에서는 얘기햇던거엿어요.
다른 곡으로 끝내는 것도 있을수있는거 아닌가라고, 스탭분에게 얘기드려보기도햇고요. 또, 퍼포먼스에서 확 끝내버리는 엔딩을 해보고싶다고 생각도 했었어요.」
이렇게되면, 다음 라이브에의 기대치가 또 올라가버리네요.
「저도, 좀더 엄청난 라이브를 하고싶다는 기분이 강해졌어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건 아직모르겟지만, 케야키뿐만이 할수있는 스테이지를 보여드릴수있도록 성장해가고싶어요.」
또, 참가하고있던 유닛, 고닌바야시의 퍼포먼스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점은 있나요?
「그렇네요..... 『소녀로는 돌아갈 수 없어』라는 곡이 계단에서 춤추는데요, 발쪽을 보지못하니 실은 엄청 무서웠어요.
하지만, 오다나나는 연습하기 전부터 뒤를 보고 계단을 올라가면서 노래하고있어서.
『오~, 대단해,무섭지않나보네. 엄청 프로구나』라고 생각햇어요. 라고, 역시 멤버의 얘기로 되버리네요(웃음)」
(웃음). 그럼, 이번 여름에 경험한 것을, 사이토상 자신은 앞으로 활동에 어떻게 피드백해야겟다라고 생각하고계신가요?
「자기자신으로써는, 멤버에게 물어보고싶은거나, 모두가 생각하는것이 알고싶을때는, 제대로 들어야겟구나라고 생각햇어요.
마쿠하리의 1일째가 끝나고 센슈락을 맞이하기전의 밤, 멤버의 모두에게 그룹line으로 메세지를 보냈는데요,, 모두도 생각하는 점을 써서 보내줬어요. 그걸 확인하니,엄청 기분이 편해졋다랄까, 모두와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있는걸 알게되어서, 좀 더 힘내자라고, 또 위를 향하는 것이 가능햇어요.
생각하는것만으로 전해지지않고, 전해오지 않으니깐, 그건 더욱 서로에게 말로 해가면 좋겟다고 생각햇어요.」
함께 길게 지내온 사이라도, 모든것을 이해하고 있냐고 하면 꼭 그런거도 아니니깐요.
「실제로 이야기를 해서, 『아, 이런식으로 생각하고잇엇구나!』라고 생각하게되는 경우가, 이 여름은 많았어요.
특히..... 방금도 말씀드렷지만, 아오이가 점점 믿음직스러워지고있어요.
엄청 케야키에 대해서 생각하고있고, 아오이 나름 그룹의 이상형도 가지고있어요.
또, 생각하는 것을 전부 멤버에게 말하고있는건 아니지만, 말할수있수있게되면, 또 그룹으로써 강해지지않을까라고 생각하고있어요.
......랄까, 역시 멤버의 이야기가 되버렷네요(웃음.)」
'Trans > Magazi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B.L.T. 18년 7월호 - 사사키 쿠미・토미타 스즈카 (佐々木久美・富田鈴花) 인터뷰 (0) | 2018.05.27 |
---|---|
blt graph. vol24 - 하라다 아오이 인터뷰 (0) | 2017.10.21 |
EX대중 2017년 11월호 하라다 아오이 X 코바야시 유이 인터뷰 (0) | 2017.10.14 |